암 전조증상 꼭! 확인해보세요 (체중감소,허리 통증, 속 쓰림 등)
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암 전조증상 꼭! 확인해보세요 (체중감소,허리 통증, 속 쓰림 등)

by ○●◎●○ 2020. 12. 10.

 

0

 

<2019년 한국인 사망률 통계>에 따르면 사망 원인 1위는 암이라고 합니다. 그 중 40대 이상 세대의 사망 원인 1위입니다. (2019년 통계청 발표)

 

1998년 이후로 암은 사망 원인 1위를 20년 이상 고수하고 있는데요, 이토록 오랫동안 암은 인간이 아직 정복하지 못한 질병입니다. 암은 조기 진단 및 초기 대처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미국의 한 건강사이트인 프리벤션닷컴은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 10가지>를 발표했습니다. 내용은 미국 과학공공도서관저널(PLOS One)에 올라온 영국 런던대학의 논문을 토대로 했다고 합니다.

 

 

간과하기 쉬운 암 전조증상들. 프리벤션닷컴의 암 전조증상 기사 외에도 기타 증상들까지 한 눈에 모아보았습니다.

암전조증상


 

1. 몸에 덩어리나 혹이 만져진다.

몸에서 덩어리나 혹이 있다면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5%가 몸의 덩어리를 감지했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 67%는 의사에게 이 증상에 대해 문의하지 않았으며, 77%는 심각한 질병이라고 여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유방 등의 신체부위를 평소 잘 만져보며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전조증상

 

2. 기침이 오래가거나 목소리가 쉬거나 갈라진다.

무리하게 목을 사용하면 목이 갈라지지만, 암 세포가 발성기관으로 퍼질 경우에도 목소리가 쉬거나 갈라집니다.

 

2~3주간 아무 이유 없이 쉰 목소리가 나오거나 기침이 나오는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후두암, 폐암, 갑상선암, 림프종의 가장 흔한 증상이므로 의심을 해보아야 합니다.

 

암전조증상

 

3. 변비가 오래가거나 변이 달라졌다.

암 환자의 18%가 배변 습관이 달랐다고 합니다. 변비가 오래 지속되거나 변이 가늘어지는 등의 대변의 양과 크기가 변화했습니다.

 

배변 습관이나 변의 상태가 변화했다면, 다이어트나 음식, 약물 섭취로 인한 변화로만 여기지 말고 대장암 전조 증상인지를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암전조증상

 

 

4. 소변 배출이 원활하지 않다.

소변 배출 습관에 변화가 오거나 방광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남녀 모두 신장암, 방광암, 전립선암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남성은 노화로 인해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야뇨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소변을 참거나 소변을 배출하는 것이 어려워졌다면 전립선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전문의에게 혈중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지속적인 통증이 있다.

몸에서 느껴지는 통증이 오래 이어지고 있다면 뼈의 암이나 난소암의 전조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암전조증상

 

6. 음식을 삼키기 어렵다.

매우 드문 증상이긴 하나,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원인은 신경이나 면역 체계의 문제라고 합니다. 식도암이나 위암, 목에 암이 생기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암전조증상

 

7. 급격한 체중 감소가 있다.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데도 아무 이유 없이 급격히 체중이 빠진다면 빨리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감소의 원인에는 갑상선 항진증, 당뇨병, 우울증, 장 질환 등 암 외의 여러가지 있을 수도 있지만, 급격한 체중 감소는 암 발생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 중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암학회는 원인을 알 수 없는 4.5kg 이상의 체중 감소는 암의 전조 증상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체중 감소는 췌장, 위, 폐, 식도암 등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납니다. 

 

암전조증상

 

8. 목에 통증이 있다.

목 부위의 심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후두암이나 뇌종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후두암이나 뇌종양은 잦은 음주와 흡연이 원인이기도 합니다.

 

암전조증상

 

 

9. 출혈이 있다.

비정상적인 출혈은 암의 전조증상입니다. 출혈에 따른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 기침을 할 때 피가 묻어 나온다면 폐암의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 대변에 피가 묻어나오는 혈변 증상이 2주간 반복된다면 정밀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피의 색깔, 조직, 주기, 통증 여부에 따라 원인은 다양하며 결장과 직장암, 대장암, 난소암, 췌장암이 의심될 수 있습니다.

 

 

- 여성의 폐경 이후 자궁출혈이나 질 출혈이 있다면 자궁이나 자궁내막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하복부에 통증을 느끼거나 질 분비물이 증가하는 증상도 나타납니다. 과체중이나 초경이 이른 경우, 폐경이 늦은 경우에도 자궁 내막암과 상관있으며, 바로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 유두에서 피가 뭍어나온다면 유방암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 소변에서 피가 나온다면 방광이나 신장암 검사를 해보아야 합니다.

 

암전조증상

 

10. 갑자기 피부에 변화가 생겼다.

피부에 감자기 점이나 주근깨, 사마귀가 생겼다면 피부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악성 흑색종은 멜라닌 세포의 악성화로 생깁니다.

 

피부암은 가려움이나 통증 같은 자각 증상이 없습니다. 평범한 검은 점이 새로 생겨났거나, 원래 있던 점이 크기, 모양, 색조가 달라졌다면 피부암으로 진전될 수 있기 때문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암전조증상

 

11. 속 쓰림 증상이 계속된다.

느끼하거나 매운 음식 섭취 후 느끼는 위 통증이나 불편함은 일시적입니다. 하지만 최소 2주에서 3주 이상 속 쓰림 증상이 지속되거나 정기적으로 제산제를 먹고 있다면 위암 또는 식도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췌장암이나 난소암의 전조 증상과도 같습니다.

 

암전조증상

 

12. 상복부(윗배) 요통이 있다.

허리 통증인 '요통'은 근골격계에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췌장암의 증상이기도 합니다. 췌장은 상복부 뒤에 자리 잡고 있으며, 암이 자랄수록 신경을 타고 올라와 통증이 등으로 올라오며, 체중 감소 등을 동반합니다.

 

췌장이 상복부(윗배)의 요통이라면, 일반적인 요통은 하복부(아랫배)에서 발생합니다.

 

암전조증상

 

13. 구강에 궤양이 생겼다.

입이나 혀에 통증 없는 궤양이 생겨 3~4주간 사라지지 않는다면, 구강암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구강암은 바이러스나 방사선, 자외선이 주된 원인이며 흡연, 음주, 식습관, 영양결핍, 구강 내 위생불량 등의 생활습관도 연관이 있습니다.

 

 

암전조증상
암전조증상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