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 몸 관리방법에 대하여 (갱년기 관리)

 

폐경기는 '폐경 이행기'인 폐경 전 5년과 폐경 이후 5년까지 합쳐 총 10년이라는 기간을 통틀어 동안 여성의 몸과 마음을 관리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이 모든 기간을 '갱년기'라고도 하는데, 폐경 전과 폐경 후의 건강 상태는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일찍부터 관심을 갖고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폐경기의 몸 관리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폐경 전조증상에 대한 글을 아래를 참조해주세요.

2020/12/18 - [생활정보] - 폐경 전 증상 궁금하다면 (폐경 초기증상)

폐경 전 증상 궁금하다면 (폐경 초기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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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경기 몸 관리 방법

폐경 후 위험 질병	관리방법
심혈관질환	고지방식 제한, 콜레스테롤 약 복용
골다공증	골밀도 검사, 칼슘·비타민D 복용
폐경비뇨생식증후군	국소연고, 케겔 운동
수면장애	낮 시간에 햇빛 쬐며 신체활동, 수면제 복용

 

1. 심혈관질환

 

여성의 폐경기에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집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혈관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폐경기에는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되면서 혈관 손상의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에스트로겐의 원료는 '콜레스테롤'이라고 합니다. 에스트로겐 생성 능력 감소하게 되면서 콜레스테롤이 많이 남게 됩니다. 그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 혈관 손상 위험도 높아지며, 동맥 경화 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대비책 > 폐경 전 기간인 폐경 이행기부터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가 필요합니다. 고지방식 제한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약을 복용하여 수치를 정상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2. 골다공증

폐경이 시작되면 급격한 골소실이 일어납니다. 폐경 전 미리 골밀도 수치를 높여주어야만 폐경기에 골다공증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골밀도는 흡연과 음주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또한, 20~30대의 무리한 다이어트나 불규칙한 생리주기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골다공증이 가족력인 경우라면 더더욱 관리가 필요합니다.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갖고 있다면 골밀도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대비책 > 골밀도가 낮을 경우 칼슘이나 비타민D 제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폐경 이행기에는 하루에 우유 4잔 정도(700~800mg)의 칼슘을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폐경비뇨생식증후군

 

폐경비뇨생식증후군은 질 건조증, 작열감, 잠자리 관계 시 윤활 감소, 요실금, 통증 등의 증상을 말합니다. 폐경기 여성의 50%가 이러한 증상을 호소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폐경 전조증상으로도 나타나며, 우울감을 느끼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삶의 질을 낮추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대비책> 케겔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식기 주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에스트로겐 성분이 함유된 연고를 생식기 주변에 바르거나 병원에서 간단한 시술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4. 수면장애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수면장애를 겪는 경우는 폐경기 여성의 34~60%에 해당합니다. 수면장애가 지속될 경우 우울감이나 불안감이 심화되기도 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비책> 오전~낮 시간에 햇빛을 충분히 쬐어주며 신체 활동을 해야 합니다. 신체 활동이 있어야 몸이 피로해지고 밤에 잠에 드는 수면 패턴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잠들기 전 스마트폰을 되도록 하지 않아야 합니다. 불면증이 심하게 지속될 경우, 수면제 처방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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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경기 증상이 심하다면,

폐경기 증상인 안면홍조나 식은땀 등의 증상이 심할 경우,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하여 관리하기도 합니다.

 

폐경 전인 폐경 이행기에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하면, 부정기 질 출혈 증상이 개선되며 피임 효과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폐경 후에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하면, 심혈관질환과 골다공증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으니 폐경 전, 후를 참고해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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