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의 용종은 대장암의 원인이 됩니다.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은 10년 전과 비교하여 2배 이상 늘어났으며, 대장암 발생환자의 연령대는 50대가 21.2%, 60대가 25.9%, 70대가 2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대장암 환자는 30~40대의 젊은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장의 용종 발생 원인과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대장 용종
용종은 장 점막의 일부가 돌출되어 덩어리처럼 생긴 혹이나 폴립을 뜻합니다. 보통 선종, 증식성 용종, 염증성 용종 등이 있습니다. 용종은 보통 대장내시경 검사 중에 발견하며,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모두 제거하여 양성, 악성 판별 검사를 해야 합니다. 특정 용종은 암 발병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암 발병 원인이 되는 용종은 선종이 대표적입니다. 선종성 용종은 대장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용종의 크기가 클수록 악성 용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장 용종 증상
대장 용종은 따로 나타나는 외부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주기적인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는 장내시경 또는 장 X선 검사입니다. 경우에 따라 출혈, 장 기능 변화, 점액성 분비불, 복통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 용종이 큰 경우: 대변에 피가 뭍어서 나오거나 혈변이나 점액변, 흑색변(검은변)
- 용종이 커서 장을 막기도 함
- 복통, 변비 또는 설사
대장 용종 원인
대장 용종 발생 원인은 식생활, 신체활동, 음주, 흡연입니다. 불규칙한 식습관과 장시간 앉아있는 습관이 대장암 발병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기름에 굽거나 튀긴 음식 섭취, 동물성 지방 과다 섭취도 용종 발생 원인이 됩니다.
섬유질을 섭취량이 부족하거나 칼슘과 비타민 D가 부족한 경우에도 문제가 됩니다. 염증성 장 질환을 앓거나 유전으로 인해 용종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 대장암 가족력: 유전적으로 선종성 용종 환자의 가족에게 선종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편입니다.
- 암으로 이어지는 기간: 용종은 시간이 지날수록 크기가 커지는데, 암으로 이어지기까지는 3~5년이 걸립니다. 하지만 작은 사이즈의 용종인 경우 암세포를 가지고 있는 악성 용종인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요구됩니다.
대장 용종 제거는 검사시 들여보내는 철사고리로 묶어 제거하며, 사이즈가 작은 용종들의 경우 전류로 살짝 건드려 응고 후 파괴시킵니다. 용종의 사이즈가 큰 경우, 1번 이상의 치료가 필요할 때도 있으며, 어려운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용종 조직 검사를 통해 양성 종양으로 판정되면 정기적인 내시경 추적 검사를 필요로 합니다.
대장 건강을 위한 습관
대장 건강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와 식습관 개선이 필수입니다.
- 규칙적 식사
- 지방식 자제
- 기름진 음식 자제
- 유제품 자제
- 과도한 육류 및 계란 섭취 자제 - 섭취
- 섬유소 섭취(곡류, 해조류, 과일, 야채), 섬유소 섭취시 음수량을 늘려줌
- 비타민 D 섭취
- 칼슘 섭취 - 금연
- 금주
- 면역력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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