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카드(티머니,이비카드) 중복 결제시 환불하는 방법
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버스카드(티머니,이비카드) 중복 결제시 환불하는 방법

by ○●◎●○ 2023. 7. 7.

버스카드(티머니, 이비카드) 중복 결제 시 환불하는 방법

교통카드 이중결제
버스카드 중복결제 환불방법

 

버스카드는 보통 1개만 사용하는데요, 지갑에 함께 들어 있는 신용카드에도 후불교통버스 기능이 들어있어서 이중으로 결제된 적이 종종 있습니다. 하차 시에 지갑을 버스카드 단말기에 태그하는데 승차 요금 결제로 뜨거나, 주머니에 넣어둔 지갑이 단말기에 닿아 중복으로 결제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럴 때면 돈이 허공에서 분산된 느낌에 억울하고 분한 기분이 듭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큰 문제는 하차 시에 착각하고 태그한 교통카드가 다음번에 태그 될 경우, 하차처리가 안된 상태라서 승차 요금이 두배로 찍힌다는 점입니다. 직행 좌석버스는 승차요금이 2,800원이라 이중으로 찍히면 5,600원이 나가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하루에 토스 5 천보 걷기하고 10원을 받는 나 자신이 너무 한심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얼마 안되는 돈이라 생각되어 그냥 잊자! 하고 흘려보낼 수도 있지만, 땅 파서 나오는 돈이 아니기 때문에 날짜와 시간을 핸드폰 잠금화면으로 캡처해 뒀다가 환불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버스비 환불받기

이렇게 버스카드를 중복으로 찍었을 때, 당황하거나 억울해하지 말고 해결할 방법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단말기 회사인 '티머니' 또는 '캐시비' 상담원과 통화해서 환불하는 방법입니다. 생각보다 손쉬운 방법을 알려드릴 텐데요, 준비해야 할 것은 3가지입니다. 해당되는 날짜와 정확한 시간대 메모, 승차 시 찍은 카드와 하차 시 잘못 찍은 카드 2개, 환불받을 계좌번호입니다.

 

버스카드 중복결제 환불요청 시 준비사항

1. 중복결제로 찍은 날짜와 정확한 시간대

2. 승차 시 찍은 카드번호, 하차 시 잘못 찍은 카드번호

3. 환불받을 계좌번호

 

티머니와 캐시비 단말기 회사 구분하기

교통카드 단말기 회사는 티머니와 캐시비 두 곳이 있습니다. 서울이 차고지인 버스는 티머니 단말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티머니로 연락해야 합니다. 경기도 차고지 버스는 캐시비로 연락해야 합니다. 교통카드사로 전화한 다음, ARS 안내에 따라 상담원 연결을 합니다. 상담원에게 사용한 카드번호 2가지와 날짜, 시간을 말해주면 내역 조회 후 관할 버스회사로 내용 전달 하여 처리합니다.

[ 단말기 회사 전화번호 ]

  • 티머니(서울버스) 상담번호 : 080-389-0088
  • 캐시비(경기버스) 상담번호 : 1644-0006 (기타카드문의 6번 -> 상담원연결 0번)

[ 전화상담 운영시간 ]

교통카드 회사의 보편적인 상담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입니다. 운영시간 중에 전화하여 대기하다 보면 통화연결이 가능하니 차분하게 준비해서 전화하면 됩니다.

 

 

 

카드 사용 후 1일~2일 뒤에 전화

버스 이용 내역은 최소 24시간 이후 교통카드 회사로 사용내역이 전송된다고 합니다. 기간이 보통 하루에서 최대 이틀까지 소요되기 때문에 카드를 잘못 찍었다고 당일에 전화해도 내역 확인을 할 수 없습니다. 날짜와 시간을 잘 체크하였다가 상담원에게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이 급해 일찍 전화해 봤자 전화요금만 이중으로 나오게 됩니다.

 

교통카드 주의사항

하차처리시 잘못 찍은 카드, 즉 승차처리가 되어있는 카드는 자동으로 하차처리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다음번에 찍힐경우에는 요금이 2배로 부과되니 다시는 찍히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