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 높은 이유, 간수치 빨리 낮추는 방법

간수치 높은 이유, 간수치 빨리 낮추는 방법

 

자도 자도 피곤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수면량을 늘리거나 비타민을 섭취해도 졸린 경우, 건강에 이상이 있나 걱정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우리 몸에 이상을 느끼는 경우 체크하면 좋은 것이 간건강입니다. 

 

간에 이상이 있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특정 질병이 있는 경우, 술(음주), 과격한 운동(유산소 제외), 단백질 보조제 섭취, 비만, 다이어트 약물 복용 등등.. 간수치가 질병과 무조건 일치하진 않지만, 간수치가 높다면 간세포가 손상된 것이기 때문에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염, 간암, 심근경색인 경우 간수치가 높아집니다. 하지만, 간이 나빠도 간수치가 정상인 경우도 있습니다.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는 간수치가 약간 높거나 거의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간경변증 및 만성 비활동성 간염인 환자는 좀 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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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

간에서 나오는 효소의 수치를 뜻하며, 대표적으로 AST와 ALT 효소가 있습니다. 간세포 손상 정도에 따라 간세포 속에 존재하는 효소가 혈액으로 검출되는데, 세포가 많이 손상될수록 간수치가 높게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간수치 항목

간수치를 보는 항목에는 ALT와 AST가 대표적이며, 이 외에도 감마GT, ALP, 빌리루빈 등이 있습니다.

• ALT : 주로 간에 존재하는 효소.
• AST : 간 외에 심장, 신장, 뇌, 근육 등에도 존재하는 효소.

 

 

간수치 정상/비정상 수치(IU/L)

• 간수치 정상 범위: ALT 9~40, AST 10~35
• 간수치 100: 간 기능 문제
• 간수치 200: 정밀 검사 필요
• 간수치 300: 간경변, 간암 가능성 
• 간수치 400: 중증 질환(간경변, 간암) 가능성
• 간수치 500: 신속한 병원 처치 필요

정상 간수치는 일반 성인 기준입니다. 아이나 임산부, 노인의 경우에는 조금 다르니 병원에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수치 300, 간수치 400인 경우에는 빠른 병원 방문 정밀 진단을 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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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가 높은 증상]

간에 큰 문제가 있어도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그래서 작은 신호를 체크하고 미리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졸음, 피로감, 식곤증

간세포가 파괴된 경우, 몸이 무거워지며 수면량을 충분히 채워도 계속해서 졸립니다. 아침에 일어나기가 어렵고 무기력해지는 증상을 느낍니다. 

 

2. 황달

간에 이상이 있는 경우, 간에서 생성되는 담즙이 담낭에 저장되지 못하고 혈액이나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눈의 흰자가 노래지거나 얼굴색이 누렇게 뜨는 황달 증상이 생깁니다.

 

2. 시력 감소

간수치가 높은 경우, 갑자기 시력이 저하되거나 사물이 겹쳐보이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눈이 충혈되거나 눈이 뻑뻑해지는 안구건조증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3. 면역력 저하

간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저항하는 항체를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간이 안 좋은 경우, 면역력이 저하되어 감기 같은 가벼운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4. 이유없는 멍이나 잦은 코피

간은 혈액을 응고하는 인자를 생성하고 저장합니다. 외부의 충격 없이 멍이 잘 생기거나 코피가 자주 난다면 혈관이나 골수 문제 외에도 간 건강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식욕부진 및 소화 장애

간 기능이 저하되면 식욕부진 증상이 나타납니다. 억지로 음식을 섭취할 경우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또한, 간은 소화효소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 이 기능에 문제가 있으면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들며 심한 경우에는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6. 흰색 변 또는 소변 거품

담즙이 생성되지 않는 경우, 대변이 하얗게 변합니다. 또한 소변에서 거품이 많아지고 소변의 색상이 살짝 어두운 갈색을 띠기도 합니다.

 

 

[간수치 검사 비용]

간수치는 가까운 보건소에서도 검사가 가능합니다.

- 기본 3종 검사: 1만 원

- 5~7종 검사: 2~3만 원

- 간수치가 높은 경우 전문 병원의 정밀진단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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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 빨리 낮추는 방법]

1. 술 마시지 말 것

알코올이 함유된 음료는 간에 부담을 줍니다. 술을 마시게 될 경우 간에서 해독작용을 하게 되는데, 간이 제 기능을 못할 경우 과부하가 되어 간수치가 상승합니다. 술은 중증질환과도 연관이 되어있어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지방 함유량 높은 식품 먹지 말 것

지방이 많은 식품은 지방간을 유발하는 요인이 됩니다. 기름에 튀긴 음식이나 기름이 많은 음식은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비타민 D 섭취할 것

비타민 D는 손상되어 있는 간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D가 함유되어 있는 식품을 먹거나 비타민 D 제품을 식사 시 함께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D가 많이 함유된 식재료는 녹색 채소, 생선, 두유, 두부, 계란, 버섯, 사과 등이 있습니다.

 

 

4. 적절한 운동, 체중 감량

비만(과체중)은 간수치가 높은 원인입니다. 최소한 하루 30분씩 운동을 하여 체중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5. 간 보호제 섭취

위와 같은 방법으로도 간수치가 조절이 되지 않는다면 케라세틴, 베르베린, 시실린, 실리포스 성분의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간 보호제는 아침 공복에 먹을수록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 참고) 간수치 높을 때 주의하면 좋은 영양제 

1. 종합비타민: 수십 가지 성분으로 간에 과부하
2. 식이유황(MSM): 실제가 아닌 유사 수치 상승, 간혹 간 손상 사례
3. 천연 영양제: 종합 영양성분이 많이 간수치 상승
4. 노니: 연구 결과가 상반됨
5. 녹차추출물(EGCG): 적정용량 넘게 복용시 역으로 간수치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