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폼, 라텍스에 온수매트 올려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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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메모리폼, 라텍스에 온수매트 올려도 괜찮을까?

by ○●◎●○ 2020. 10. 30.

메모리폼, 라텍스에 온수매트 올려도 괜찮을까?

날이 추워지면서 온열매트를 깔고

잠자리에 드시는 분들이 많아지네요.

따뜻한 온열매트 위에서 몸을 녹이는 것이

하루의 마무리가 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올해는 겨울이 길고 추울 거라고 하니

동면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겨울철 많이들 고민 중 하나인

라텍스나 메모리폼에 온수매트를 함께

사용해도 되는지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스프링 매트에서 라텍트나 메모리폼으로

침구를 교체해서 사용하시는 분들은

전기매트가 위험하다고 하니 온수매트는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것인데요,

 

 

라텍스, 메모리폼 모두 장점은 보온입니다.

열을 머금는 성격이 있어서 인체에서 나오는

열기를 보호합니다. 마치 보온병처럼

열기를 머금는 것입니다.

 

 

전기매트가 적정온도를 유지하지 못해

계속 온도가 높아져 화재의 위험이 있다면,

라텍스는 고무 성분으로 이루어져

열을 받을수록 굳어서 부서지는

경화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경화현상

라텍스보다는 메모리폼이 경화현상이나

화재위험에 덜 취약하다고 하지만,

메모리폼도 폴리우레탄 소재라서

주의할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현상을 최대한 막고

사용할 수 있는 3가지 팁이 있습니다.

 안전한 온수매트 사용법 

 

첫 번째, 동력식 온수매트 사용


펌프를 사용하는 동력식 온수매트

사용해야 합니다. 동력식은 매트 전체의

호스 물 온도가 동일합니다.

무동력식은 보일러의 출수구 방향의

물 온도가 100도 가까이 되기 때문에

라텍스나 메모리폼의 경화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동력식
물을 데워 펌프를 이용해 내보내어
호스로 순환시키는 방식

 

무동력식

물이 끓는 점에 도달할 때 생기는

압력에 의해 물을 밀어내는 방법으로

순환시키는 방식.

자연순환방식이라 광고하며,

상대적으로 가격이 더 저렴

 

 

두 번째, 저품질 매트는 위험!


고품질의 라텍스/메모리폼이어야 합니다.

고품질의 라텍스/메모리폼 매트리스는

온열기구를 정상 온도 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테스트를 거칩니다.

저가 합성 매트리스는 내열 테스트를

거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품질~고품질의 기준은 사람마다

개인적 견해 차이가 있기 마련인데,

내열 테스트 및 내구성에 관해

업체에 문의를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세 번째, 온도는 37도 이하로 사용


온열매트의 권장 온도는 26도
정도이고,

예약 꺼짐/켜짐 기능이 있다면 이 기능을

잠들기 전/후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따뜻하게 사용하고 싶은 경우,

37도까지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라면

너무 고온으로 사용하는 것은 피하세요.

깊은 수면에 들면 체온이 평소보다 살짝

낮아지는데 온열매트의 따듯한 열기는

수면의 질을 낮추고 탈수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온수매트와 매트리스 사이에

에어매트나 이불을 까는 것도

매트리스를 직접적인 열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고 하네요.

 

사용하는 매트 회사에 어떤 온수매트를 깔고

권장온도가 몇도인지 문의 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메모리폼, 라텍스에 온수매트 올려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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